'오케이광자매' 전혜빈, 김경남에 돈 받은 손우현과 이혼… 전화 주인공 누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16 07: 18

전혜빈이 김경남의 도움으로 손우현과 이혼에 성공했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이 한예슬(김경남)의 도움으로 나편승(손우현)과 이혼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편승은 한예슬을 만나 "어차피 너희는 지금 불륜"이라며 이혼을 해줄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한예슬은 홀로 고민에 빠졌고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이광식은 한예슬이 연락이 닿지 않자 영문을 몰라하며 궁금해했다.  

이날 광자매는 어버이날을 그냥 지나쳤다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꽃집으로 달려가 카네이션을 구매했다. 이철수(윤주상)는 홀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광남(홍은희)은 "맏이가 돼서 실망만 시켜드려 죄송하다"라며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이어 이광남, 이광식, 이광태(고원희)는 나란히 서서 어버이날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이철수는 카네이션을 내던지며 "노래가 나오냐"라며 "겨우 식당 여자 때문에 쫓겨날 수 있냐. 노래부를 생각말고 니들 앞가림이나 잘해라. 징글징글하다"라고 소리쳤다.  
이광식은 이모 오봉자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이광식은 "이모 고맙다. 잘 키워줘서"라고 말했다. 오봉자는 "잘 커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식은 이철수를 위해 꿀물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철수는 문을 열지 않았고 이광식은 문 너머로 "언젠가 아버지가 괜찮냐라고 물어보셨을 때 그 한 마디가 힘이 됐다. 언니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 말고 언니를 한 번 믿어보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철수는 "내가 안 괜찮다"라고 홀로 읊조렸다. 
고민을 끝낸 한예슬은 나편승을 만나 위자료를 건넸다. 한예슬은 더 이상 나편승으로부터 이광식의 인생에 상관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았다. 또, 한예슬은 나편승에게 위자료를 준 사실을 이광식에게 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나편승은 바로 이광식을 만나 이혼을 시작했다. 
이광식은 나편승이 이혼을 해주겠다는 이야기에 기뻐서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이광식은 파티를 하자며 맥주를 사러 가던 길에 한예슬과 마주했다. 이광식은 이혼 소식을 한예슬에게 이야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고 이광식은 휴대폰에 뜬 이름을 보는 순간 표정이 굳어지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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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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