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박현선, "아이 입학식→졸업식 가고파" 김우리 스타일링에 '-10kg' 결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16 07: 02

양준혁이 김우리에게 패션 스타일링을 조언 받았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조언을 듣고 10kg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김세진, 신진식을 만나러 가기 전에 패션을 체크했다. 양준혁은 난해한 아저씨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이 골라준 옷을 입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이날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양준혁의 옷을 골라주기 위해 등장했다. 김우리는 "이틀 정도 고민했다. 보통 배우나 모델들의 스타일링을 맡아서 100kg이 넘는 분들을 스타일링 해주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김우리가 해준 스타일링에 맞춰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우리는 양준혁에게 10kg 감량 다이어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리는 "10kg만 빼도 100kg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우리는 양준혁의 신체에 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김우리는 "이렇게 입고 다니면 아내의 어깨도 올라간다. 혼자 다니면 모르겠지만 부부는 함께 다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리는 "나는 큰 딸이 27살이다"라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엄마 아빠가 젊고 옷도 잘 입으니까 좋다고 하더라. 결국 아이들의 눈에도 엄마, 아빠의 아름다움이 보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현선은 "안 그래도 오빠가 그런 얘길 한다.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갈 수 있는데 졸업식에는 못 갈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이렇게 입으면 이제 졸업식도 갈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젊은 아빠 컨셉으로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준혁은 "10kg을 빼고 나서 선생님을 다시 만나겠다"라고 선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우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연 빼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아내분이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것 같아서 내가 미션을 드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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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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