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경기 4무3패’ 강원FC의 길어지는 부진…수원FC와 0-0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15 18: 58

강원FC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강원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에서 수원FC와 0-0으로 비겼다. 강원은 승점 16점으로 8위에 올랐다. 수원FC(승점 17점)는 7위를 기록했다. 
강원은 최근 7경기서 4무3패로 부진하다. 최근 승리가 4월 10일 대구전 3-0 승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수원FC에게 1-2 패배를 시작으로 광주에게 0-1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강원은 강호 전북(1-1), 울산(2-2)과 비기는 수확을 거뒀지만 수원FC와 0-0로 비기며 복수에 실패했다. 

강원은 우천속에서 치르는 홈경기서 승리를 다짐했다. 신창무와 실라지, 박상혁을 내세워 승리사냥에 나섰다. 전반 13분 김동현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전 강원은 황문기까지 넣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44분 임창우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우천 속에서 잘싸운 강원은 0-0에 만족해야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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