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메이저의 품격’ 보여준 MAD, 펜타넷지지 꺾고 럼블 첫 승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5.14 23: 49

 이변은 없었다. 매드 라이온즈(MAD)가 전력 차이가 나는 펜타넷지지를 제압하고 럼블 스테이지 첫 승을 기록했다.
매드 라이온즈는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펜타넷지지와 경기서 승리했다.
매드 라이온즈는 탑-봇 라인 성과를 내면서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디코이’의 갈리오 지원으로 ‘바이오팬서’의 우르곳이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지만, 봇 라인에 서있던 ‘프래디스’의 카이사는 큰 타격을 입었다. 라인 격차에 힘입어 골드 차이는 2000 이상으로 늘어났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매드 라이온즈는 ‘카르지’의 베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16분 경 ‘카르지’의 베인은 파밍 중에 텔레포트를 사용 중인 ‘채즈’의 카사딘을 제거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펜타넷지지의 난전도 잘 받아치면서 골드 차이를 계속 벌렸다.
22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매드 라이온즈는 공성을 개시했다. 무난하게 미드-봇 라인 억제기를 파괴한 매드 라이온즈는 쉴새 없이 펜타넷지지의 진영을 돌려 깎았다. 결국 매드 라이온즈는 25분 경 한타 대승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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