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x박주현, TV부문 남녀 신인상 "좋은 배우 되겠다"[57th 백상]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13 21: 39

 배우 이도현과 박주현이 TV부문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생방송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에서 이도현과 박주현이 남녀 신인상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드라마 ‘18어게인’으로 수상한 이도현은 “후보분들이 너무 쟁쟁해서 제가 받을지 몰랐다. 뒤에서 신기해 하면서 앉아있었다. 선배님들이 계셔서 너무 신기했는데 제게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이 신인상을 계기로 움터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이도현이 되겠다. 지금에 취하지 않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는 이도현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주현은 “평생에 한 번인 신인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꿈만 꾼 신인상인데 이렇게 손에 쥘 수 있게 해준 ‘인간수업’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녀는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으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 상이 아깝지 않은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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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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