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도경완, 결혼생활 언급 “집에서 장윤정 말 잘 듣는다”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12 22: 01

‘더 트롯쇼’에서 MC도경완이 장윤정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에서는 어버이날 특집 ‘ 불러드려요~ 효심트롯 10곡선’ 차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황우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트롯 10위는 신행일 ‘청춘을 돌려다오’, 9위는 한명숙 ‘노란 샤쓰의 사나이’ 8위는 진방남 ‘불효자는 웁니다’ 7위는 오승근 ‘있을때 잘해’ 6위는 윤일로의 ‘기타부기’, 5위는 강진 ‘막걸리 한 잔’ 4위는 혜은이의 ‘제3 한강교’였다.
강혜연은 7위 곡 오승근 ‘있을 때 잘해’에 대해 “부모님 세대에 아버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내 말을 잘 들어야 결혼생활이 편하다” 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도경완은 “결혼생활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고집 있고 나도 의지가 있는데 마냥 (아내 말을) 듣고 사는 게 정답인가” 라고 말했다.
허찬미는 “평소에 아내 분 말씀 잘 안 듣냐” 물었고 도경완은 “웬만하면 듣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나면 한번 세게 이야기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랬다가는 집에서 물도 안 주기 때문에 말을 잘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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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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