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노지훈♥이은혜, 쇼호스트 억대 연봉에 솔깃… 특급외조 시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08 21: 56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쇼호스트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쇼호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지훈은 "아내가 포즈를 잡고 있으면 웬만한 모델보다 잘하고 말도 잘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게 있다. 쇼호스트도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를 쇼호스트로 데뷔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지훈은 짐볼을 보여주며 "이 짐볼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혜는 바로 운동복을 입고 등장했다. 노지훈은 이은혜에게 운동기구를 팔아보라고 제안했다. 이은혜는 기막혀 하면서도 물건을 설명하며 탁월한 재능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노지훈은 "갑자기 준비했는데 정말 잘하더라. 내가 잘 봤더라. 내가 대표의 눈이 있다. 내가 보기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근데 이게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으니 업계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노지훈과 이은혜는 쇼호스트 수업을 듣기 위해 학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은혜는 너무 긴장하면서 당황해 버퍼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은혜는 "내가 아이를 키운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은혜는 "선생님 앞에 서니까 덜덜 떨리더라. 어떻게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수강 후 선생님과 상담했다. 선생님은 "흥이 좋고 기본적으로 말을 잘한다"라며 "문제는 너무 흥이 많고 보여주고 싶고 말하고 싶어한다. 정리정돈을 할 필요가 있는데 처음치곤 굉장히 잘했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쇼호스트 선생님에게 쇼호스트 연봉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선생님은 "쇼호스트는 처음 연봉이 2천에서 3천 사이다. 그리고 중간에 실적이 추가 되면 연봉이 오른다. 나같은 경우는 8년차 9년차일 때 억대 연봉을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의욕이 충만해 쇼호스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은혜는 "수업을 들어가니까 수강생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너무 멋있더라. 나 진짜 열심히 연습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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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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