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옥자연에 "아들 잘 부탁한다" 미소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08 21: 51

이보영과 옥자연이 마주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와 강자경(옥자연)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엠마 수녀(예수정)는 미혼모를 후원하는 서희수(이보영)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서희수는 엠마 수녀와 함께 후원하는 어린이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행패를 부리는 건달로부터 김유연(정이서)을 도왔다. 김유연(정이서)는 부의 빚으로 사채업자에게 시달렸던 것. 

모든 사정을 알게 된 서희수는 형님인 정서현에게 "그 아이를 메이드로 쓰면 어떻겠냐. 불쌍하지 않냐"고 의견을 구했고 이후 김유연은 면접을 보고 정서현의 메이드로 들어갔다.
한편 정서현은 서희수가 필요한 튜터로 강자경(옥자연)을 들였고 강자경은 예정대로 서희수의 튜터 들어가게 됐다. 두 사람이 각자의 업무지로 가는 동안 엠마 수녀는 "두 사람은 운명대로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갔다"라고 말한 뒤 "그들이 천사인지 악마인지 그땐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엠마 수녀는 경찰서로 달려가 "제가 봤다.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다. 살인 사건이다"라며 효원 家에 일어난 비극을 예고했다. 
강자경은 자신의 튜터로 일하게 될 강자경과 만나게 됐고 "우리 하준이 입도 짧고 낯도 가린다. 잘 부탁한다"며 미소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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