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전진기 살인 누명 벗었다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11 21: 47

송중기가 살인 누명에서 벗어났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대창일보 오정배(전진기) 사장 살인 누명에서 벗어난 빈센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빈센조(송중기)는 금가프라자 침입자를 쫓던 중에 덫에 걸려 대창일보 오정배(전진기) 사장 살인 혐의로 체포 당할 위기에 처했다. 빈센조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고백했지만 경찰들은 오정배가 빈센조에 의해 납치됐다는 문자를 전달받았다며 빈센조에게 수갑을 채웠다. 

이에 빈센조는 "함정에 빠졌을 때는 더 깊이 들어가기 전에 나와야 한다"며 경찰들을 공격했고 마침 지하에 차를 세워놨던 탁홍식(최덕문)의 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한편 빈센조를 덫으로 유인하던 침입자는 박석도(김영웅)과 마주쳤고 박석도는 수상한 차림의 침입자를 수상하게 여긴 뒤 몸싸움을 시도해 침임자를 잡았다. 장한석(옥택연)은 빈센조가 도망친 사실을 알고 최명희에게 "빨리 잡아"라며 분노했다. 
침입자를 잡은 박석도는 침입자를 빈센조에게 데리고 갔고 빈센조는 침입자를 협박해 공범을 찾아내 홍차영(전여빈)과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3명의 공범들은 청소부로 둔갑해 대창일보 사장을 둔기로 살해한 뒤  경찰서에 문자를 보냈다. 이어 빈센조를 유인해 살인죄 누명을 쓰게 만들었던 것.
홍차영과 빈센조는 차량 블랙박스와 휴대전화를 증거품으로 경찰에게 전달했고 경찰은 이들의 증언으로 법인 우상으로 향했다. 이어 대창일보 사장 살인을 교사한 변호사를 체포했다. 변호사는 최명희를 보며 "대표님"이라며 소리쳤지만 최명희는 난감해했다./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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