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제훈 "차여본 적有‥이상형? 말 잘 통하는 소울 메이트" 깜짝 고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1 21: 53

'미우새'에서 이제훈이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  MC들은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더라"고 하자, 이제훈은 이를 인정하며 "내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면서 가장 큰 매력에 대해선 "저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시간이 되게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도 "목소리 톤이 워낙 좋아 빨려들어가겠다"며 인정했다. 신동엽은 "얼굴꿀잼, 성격은 노잼이더라"고 하자, 이제훈은 "말주변 있지 않아, 내가 재미가 없나 많이 생각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재밌다"며 응원했다. 
이제훈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제훈은 "세상에 멋지고 예쁜 분이 많지만 나의 소울메이트라고 해야하나,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면서 "음악 혹은 영화 취향 비슷한 사람과 만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런 이제훈에게 차여본 적도 있는지 묻자, 이제훈은 "그렇다"고 말하며 "바쁘다 보면 소원해져, 상대는 사랑과 관심받기 원할 텐데  그런 부분에서 소원하지 않았나 싶어, 내 잘못일 것"이라 답했고 서장훈은 "이제훈도 차여봤다니 많은 분들이 위안을 받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이제훈이 대시하는 스타일인지 물었다. 이제훈은 "20대는 서슴없이 막 다가섰으니 지금은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으로 변했다"면서  "섣불리 다가가지 않고 지켜보다 잘 된 적도 있다"고 하자, 모두 "이제훈이니까 가능하다, 다른 사람은 오해받는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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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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