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와 백현, 브레이브걸스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유가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를 발매한 웬디는 더블 타이틀 곡 ‘Like Water’(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 무대를 선보였다. 웬디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과 러블리한 미모를 뽐냈다.
웬디의 이번 타이틀곡 ‘Like Water’는 웬디의 부드러우면서도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새로운 여정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으며, ‘When This Rain Stops’는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가 공감과 위로를 주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이어 아스트로는 강렬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타이틀곡 ‘ONE’ 무대로 완벽 칼군무를 선보였다. 아스트로의 ‘ONE’은 별빛처럼 가장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메시지가 특징인 노래로 아스트로표 청량함에 에너제틱함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새 앨범 [SCENE26]으로 돌아온 이진혁은 타이틀곡 '5K' 무대로 물오른 비주얼과 중독성 넘치는 음악을 자랑했고, 김재환은 거친 보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승윤, 김세정, 김재환, 다크비(DKB), 루나솔라(LUNARSOLAR), 백지웅, BAE173, STAYC(스테이씨), 아스트로(ASTRO), OnlyOneOf, 우주소녀, WOODZ(조승연), 웬디(WENDY), Weeekly(위클리), 이진혁, T1419, 펜타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