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이솜, 무법택시 추척 꼬리 밟힐까… 강렬한 첫 만남! ('모범택시')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11 05: 06

이제훈과 이솜이 첫 만남부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강하나(이솜)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나는 실종된 성범죄자 조도철을 추적했다. 장성철(김의성)은 이를 미리 눈치채고 조도철을 태웠던 모범택시를 불 태웠다. 강하나는 불 탄 모범택시를 보며 "둘 중에 하나다. 조도철과 기사가 한 패거나 기사가 조도철을 납치한 것"이라고 예감했다. 하지만 강하나는 차장 조진우의 연락을 받고 복귀했다. 

장성철은 조진우(유승목)에게 혼나고 나온 강하나와 커피를 마시며 위로했다. 강하나는 장성철에게 "모범택시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운행을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철은 "모범택시는 아무나 끌 수 없다. 기사 경력이 10년이상이다. 한 마디로 타에 모범이 된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하나는 "10년 차 이상이면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운행하시겠다"라고 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나는 터널에서 나오는 의문의 차량 한 대를 포착하고 차적 조회를 시작했다. 차적 조회 결과 장성철이 대표로 있는 무지개 운수가 나왔고 강하나는 바로 무지개 운수를 찾아왔다. 그리고 그 곳에서 김도기와 마주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말씀 좀 묻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도기는 강하나의 주차를 지적하며 "여기에 주차하면 몇 대의 차가 못 움직이는지 아나. 주차선에 맞춰 주차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하나는 "당신이 내 질문에 빨리 답해줬으면 벌써 차 뺐다"라고 날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도기 역시 지지않고 "그게 용건 있는 사람의 태도냐"라고 두 사람은 지적해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