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옥택연 덫에 걸려 전진기 살인 누명 ('빈센조')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11 06: 54

송중기가 옥택연의 덫에 걸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장한석(옥택연)의 덫에 걸린 빈센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빈센조(송중기)는 장한석(옥택연)이 보낸 마피아에 의해 위기에 처했지만 자신의 방 앞에 항상 기웃대던 비둘기 인자기가 비둘기 떼를 몰고 온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빈센조는 소탕한 마피아 사진을 최명희(김여진)와 장한서(곽동연)에게 보냈고 최명희는 장한석에게 곧장 떠나야한다고 말한 뒤 장한석과 황급히 밖으로 나갔다.

장한서는 "최 변호사님, 이번에도 또 못 죽였네. 무슨 마피아가 이래"라며 당황스러워했고 그때 이들 앞에 정인국(고상호) 검사가 나타나 장한석을 체포했다. 
다음날 빈센조와 홍차영은 금가프라자 사람들과 뉴스를 함께 지켜봤지만 정인국이 지금까지 바벨에 대한 모든 수사가 과잉이었다고 밝히며 바벨그룹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인국은 장한석에게 거래를 하며 "모든 자료를 없애주겠다. 나를 검찰총장까지 올려놓으라"고 이야기했던 것.
이에 분노한 빈센조는 정인국을 찾아가 찾아가 "배신자를 일찍 죽이진 않는다. 네가 하고 싶은 걸 다해 네가 모든 걸 누리게 됐을 때 널 죽일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장한석은 바벨 주가를 올리기 위해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한다는 기사를 흘렸고 주가는 상승했다. 이에 홍차영은 "어째서 바벨은 점점 더 커지는 거냐"며 흥분했다. 
이에 빈센조는 태연하게 커피를 마시자고 말한 뒤 기요틴 파일이 들어있는 USB를 보여줬다. 홍차영과  남주성(윤병희)는 "역시 대단해"라며 기뻐했다.  남주성은 기요틴 파일에 있던 대창일보의 비리를 홍차영과 빈센조에게 설명했다. 
빈센조는 이야기를 듣다가 대창일보 사장이 무속인을 맹신하다는 특이점을 듣고 곧장 무속인을 납치했다. 이후 빈센조가 무당으로 변신해 바벨과 대창신문 사장을 이간질하는 데 나섰다. 대창신문 사장은 과거사를 알고 있는 빈센조를 전적으로 믿었고 빈센조가 하라는 대로 바벨을 공격했다. 
자신의 과거가 밝혀지자 당황한 "아저씨도 내 과거를 모르는데 대체 누가"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최명희는 대창일보 사장 뒤를 밟았고 빈센조가 개입된 사실을 알아냈다. 장한석은 "마피아가 정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고 최명희는 장한석에게 오경자의 존재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장한석은 "빈센조가 지금 어머니를 만나고 있단 얘기줘"라며 미소를 띄었다. 장한석은 앞서 최명희에게 "빈센조는 내게 소중한 것을 빼앗아간다. 뭘 뺏어야 할까"라며 분노했던 상황.
이후 빈센조는 조영운(최영준)에게서 정인국 검사의 야욕과 바벨 그룹이 기요틴 파일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조영운과 만나고 금가프라자로 들어선 빈센조는 누군가 침입한 사실을 알았고 그를 쫓아갔다. 
그 순간 대창일보 오정배 사장이 떨어져 사망했고 빈센조가 놀란 순간 경찰이 들이닥쳐 빈센조에게 "오정배 사장 살인 사건으로 체포한다"며 총을 겨눴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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