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민상X소유, 호또그→도넛버거·케이크탕 살크업 위한 폭풍 먹방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11 00: 51

유민상과 소유가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10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유민상과 소유, 김수영이 호또그, 도넛버거 등 남다른 살찌기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민상은 김수영, 소유와 함께 먹방을 준비했다. 유민상은 "요즘 살을 찌우고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물었다. 소유는 "TV프로그램 중에 의뢰자가 있으면 의뢰자와 비슷하게 살을 찌운 후 함께 다이어트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어려워하고 소유니까 하지 우린 못한다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나도 살을 좀 찌우고 같이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10kg을 살크업한 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소유는 "65kg까지 찌우려고 했는데 안 찌더라. 살 찌우는 방법을 배우러 왔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살 찌우기까지 우리집까지 오라고 했는데 바로 오면 안된다. 귀찮아서 못 간다고 해야한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후도 중요하다. 움직임을 최소화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소유씨 살 찌우기 위해 식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호또그를 준비했다. 호떡을 소시지에 감싼 후 먹는 음식. 호또그 하나에 칼로리는 약 1575칼로리에 달했다. 여기에 유민상은 각종 소스에 휘핑크림까지 추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유는 "내가 살찌는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 피자도 먹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던 적이 없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니까 살이 찌더라"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예전에 김수영이 개콘할 때 중국집에 탕수육 그릇에 볶음밥을 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영은 "볶음밥 5인분에 달걀후라이 5개가 왔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3800칼로리의 짜장면과 떡볶이를 섞어서 준비했다. 유민상은 "소유씨가 잘못한 게 있다. 이렇게 양보하면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소유는 불닭소스까지 추가했고 "내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다. 유민상은 급기야 허리에 찬 마이크를 풀어서 다리에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영은 햄버거의 빵을 빼고 도넛을 추가한 도넛버거, 각종 과자와 우유를 넣어서 만든 초코탕과 케이크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이렇게까지 먹어야되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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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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