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또!..쓴소리 차단하고 딸 혜정 영상으로 동정 얻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09 18: 51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함소원이 변함없이 딸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함소원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딸 혜정의 어린이집 등원 영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만 모아 “감사합니다. 디엠 다 하나하나 답장 못 해드리는데. 그래도 다 읽고 있습니다. 혜정이 등원도 시키고 밀린 빨래도 하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서도 그는 '아내의 맛'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매니아님들~어쩜그래요 ~ 위로에 메시지에 저를 웃게 해주시려고 너무 많은 위로됐습니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게시글 안 써지는 분들 디엠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응원 댓글 캡처본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월 함소원은 중국인 시어머니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 보도가 나왔고 별다른 해명없이 해당 사건을 잠재웠다. 
그러나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 속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시댁 별장이 사실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다. 이와 함께 함소원 방송분의 조작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고 결국 그는 잘못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아내의 맛’은 폐지가 아닌 시즌 종료라는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다. 함소원 역시 구체적인 조작 해명 없이 자신을 지적하는 댓글을 차단해 팬들을 등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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