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5초 광고 위해 한달 몸 만들었다 “다이어트 노고 인정”[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4.09 18: 37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15초 광고를 위해 한 달 간 몸을 만들었다. 
한혜진은 9일 자신의 SNS에 “한 달여간의 몸 만들기와 20시간의 촬영을 함께한 스텝들. 15초의 광고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숙련 된 세계가 결합한다. 미숙하고 부족한 나라는 사람을 통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그 어느 때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촬영을 끝내고 잠자리에 드니 '더 오래 숨을 버티어 볼 걸, 한번 더 해보자고 할 걸' 하는 필연적인 후회가 밀려들지만.. 그래도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에게 '너는 그 곳에서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였다. 괜찮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성함도 묻지 못하고 '안녕하세요'로 시작해 '수고하셨습니다'로 끝맺은 영상 속의 두 다이빙 전문가님들께 특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날 내 목숨줄은 이 두분들 손에 달려있었고, 촬영 내내 얼마나 큰 의지가 되었는지 모른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5미터 수조 저한테 왜 이러세요. 촬영 전 다이어트 노고 인정. 촬영 현장 샴페인 선물하는 광고주. 광고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고 전했다. 
이하 한혜진 SNS 전문.
한 달여간의 몸 만들기와 20시간의 촬영을 함께한 스텝들. 15초의 광고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숙련 된 세계가 결합한다. 미숙하고 부족한 나라는 사람을 통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그 어느 때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촬영을 끝내고 잠자리에 드니 '더 오래 숨을 버티어 볼 걸, 한번 더 해보자고 할 걸' 하는 필연적인 후회가 밀려들지만.. 그래도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에게
'너는 그 곳에서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였다. 괜찮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성함도 묻지 못하고 '안녕하세요'로 시작해 '수고하셨습니다'로 끝맺은 영상 속의 두 다이빙 전문가님들께 특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날 내 목숨줄은 이 두분들 손에 달려있었고, 촬영 내내 얼마나 큰 의지가 되었는지 모른다.
5미터 수조 저한테 왜 이러세요. 촬영 전 다이어트 노고 인정. 촬영 현장 샴페인 선물하는 광고주. 광고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kangsj@osen.co.kr
[사진] 한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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