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도현→이영애, '모범택시' 오늘(9일) 첫방 특별출연.."OST 작업 인연"(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4.09 18: 12

 가수 윤도현이 이영애에 이어 SBS '모범택시' 특별 출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밴드 YB 보컬 윤도현은 오늘(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배우 이영애가 '모범택시'에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최근 '모범택시' 제작진은 측은 "배우 이영애가 극 중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가 억울한 피해자들의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첫 관문인 의뢰 영상 목소리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영애에 이어 윤도현도 '모범택시' 1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윤도현은 극 중 '무지개 운수' 소속 택시 기사인 윤기사 역으로 출연한다. 윤도현이 맡은 윤기사는 뮤지션과 택시기사로 투잡을 뛰는 캐릭터라고. 
윤도현의 '모범택시' 특별 출연은 OST를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범택시' OST 작업에 참여한 윤도현이 1회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윤도현이 '모범택시'에서 어떻게 등장할 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해 SBS '모범택시' 측은 "OST 참여에 이어 카메오 출연까지 선뜻 응해준 윤도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윤도현의 완성도 높은 OST와 찰떡 같은 감초 연기로 '모범택시' 첫 방송이 한층 풍성해졌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와 윤도현이 특별 출연하는 SBS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오늘(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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