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이 제주도 가족 여행을 떠났다.
유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제주도. 애들이랑 갈까말까 망설이다 다녀온 따라비오름. 기대 이상의 체력을 보여준 로로자매~! 정상까지 오를줄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막둥이 번갈아 안고 내려오는길 엄마 다리는 후들~아빠 무릎연골은 닳았지만… 그래도 즐거웠지…?!”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진, 기태영 부부는 두 딸 로희, 로린과 제주도 오름을 오르고 있다. 로희의 기운 넘치는 모습과 기태영의 지친 모습이 대비돼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유진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종영한 후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것.
한편 유진은 2011년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