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더보이즈 영훈, 높아진 기대감에 부담감..수중촬영 "나도 들어갈게"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08 21: 09

그룹 더보이즈가 퍼포먼스로 높아진 기대감에 부담감을 고백했다.
오늘 8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지난 시즌 '로드 투 킹덤'에서 1위를 차지한 더 보이즈가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경연 주제는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순위는 출연자 자체평가 25%, 전문가평가 25%, 글로벌 팬들의 평가 40%, 동영상 조회수 10%로 평가한다. 지난화 우승한 스트레이 키즈는 경연의 순서를 정하게 됐다.

 
더보이즈 멤버 영훈은 "로드 투 킹덤에서 너무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니까, 이번에는 '뭘 보여 드려야 할까' 고민이 많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연은 "우리 가장 큰 장점이 화려한 퍼포먼스인데, 이번에는 감정이나 표현력을 더해서 보여드리자"라며 각오를 다졌다. 
더보이즈가 선택한 노래는 'No-Air'. 이날 더보이즈는 'No-Air' 의 분위기를 담기 위한 수중 촬영을 진행했다. 물 속에 들어가야 하는 선우는 "물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무섭다"라며 물에 대한 공포를 전했다. 이에 영훈은 "나도 들어갈게"라고 말했고, 선우는 영훈과 함께 물 속에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무대의 오프닝을 보던 다른 팀은 "대박이다", "어떻게 이렇게 연출해?", "진짜 참신하다"라며 아이디어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에이티즈 우영이 "학년(더보이즈 주학년)이가 전화와서 '할 게 없다'고 하더니, 이게 할게 없는거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보이즈 주연은 "우리 멤버들이 표현을 잘 연기 한것 같다"며 "앞으로 무대에서 이 감정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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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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