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포르투 원정 2-0 완승... UCL 8강 1차전서 기선제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08 05: 55

첼시가 포르투 원정서 무실점 승리로 UCL 8강 1차전서 승리했다. 
첼시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포르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첼시는 원정 승리를 통해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첼시는 하베르츠, 베르너, 마운트, 칠웰, 코바시치, 조르지뉴, 제임스,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멘디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포르투는 마레가, 디아즈, 유리베, 오타비오, 페페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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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 결국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조르지뉴는 촘촘한 포르투 수비진 사이로 깔끔한 패스를 보냈고, 이를 받은 마운트가 수비진을 뚫고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 티아고 실바, 은골로 캉테를 연달아 투입하며 추가골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40분, 결국 첼시는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포르투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칠웰이 가볍게 두 번째 골을 터트렸고, 첼시는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갔다.
결국 첼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가벼운 마음으로 2차전에 임하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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