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저격했던 이승환, 투표 인증 "온종일 찜찜했는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07 19: 16

가수 이승환이 소중한 투표 권리를 행사했다. 
이승환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종일 찜찜했는데, 내 권리를 행사하는 일이 이리도 상쾌한 일이라니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방이 제2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 안경, 마스크 때문에 얼굴 대부분이 가려졌지만 투표하러 나온 행복함이 느껴진다. 

이승환은 201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노래를 만드는 등 거침없는 정치적 소신을 밝혀왔다. 
한편 이승환은 그동안 무려 10억 원을 넘게 기부해 온 걸로 알려졌다. 2019년엔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뮤지션의 이름을 건 국내 최초 페스티벌이자 19년째 이어온 대규모 자선 콘서트 '19th 차카게 살자-이승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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