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깨볶는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허안나는 7일 오후 개인 SNS에 “투표완료:) 남편님 백날 사진 찍는 법 가르쳐줘도 못 알아듣더니.. 유퀴즈에서 아이유님이 사진 찍는 법 알려주니까 단 번에 알아듣네~ 기쁘면서 슬픔”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기슬픔 #아이유님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부탁할게 #이제사진찍을때눈물안고일듯 #근데무릎이너무밑에있는건기분탓인가?”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투표소 안내표 앞 반듯하게 서 있다. 안경과 마스크를 야무지게 쓰고서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투표에 나섰다.
한편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허안나는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9년 개그맨 출신이자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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