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제시 린가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활약에 옛 동료 박지성을 떠올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린가드에 관한 네빌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맨유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린가드는 최근 8경기서 6골 3도움으로 맹위를 떨쳤다. 지난 6일 울버햄튼전에선 1골 1도움으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네빌은 "10년 전 박지성이 월드 클래스 팀에서 호날두와 루니를 지원했던 역할을 린가드가 한다면 완벽할 것”이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린가드가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다시 원할 수도 있다”고 맨유에서의 장밋빛 전망을 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