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2년 연속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사업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06 15: 59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021년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서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거점형)’, ‘장애인동계레포츠캠프’ 2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시가 거점형 시도에 선정되어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구시는 지방비 매칭의 장점을 살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운영은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거점으로(대구스타디움 외 지역 특수학급 4곳) 조정, 육상, 역도 3개 종목에 9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클럽을 운영한다.

[사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올 해 처음으로 선정 된 ‘2021년 동계레포츠캠프’는 컬링종목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컬링과 청각컬링으로 나누어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캠프를 실시 할 예정이다.
2021년 동계레포츠캠프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2,000만원 대구시보조금 300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들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해 신인선수 발굴과, 은퇴선수들이 지도자로 후배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 나은 여건에서 훈련하도록 지원하겠다. 동계 레포츠캠프 사업 역시, 취약한 우리 지역 동계스포츠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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