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아들’ 엔조 지단, 데이비드 베컴의 마이애미 입단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06 13: 47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이 ‘아버지 친구’의 구단에 입단할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의 아들 엔조 지단(26)이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엔조 지단은 마이애미와 트레이닝을 함께 했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메리아와 계약이 돼 있는 엔조 지단은 올 10월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인 그는 2019년에 알메리아와 계약했지만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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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프랑스 대표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지단과 베컴은 200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나우두, 피구,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과 함께 뛰며 ‘지구방위대’ 소리를 들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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