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있는 PSG, 당연히 우승후보" 라키티치, '옛 동료' 칭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4.06 11: 20

이반 라키티치(33, 세비야)가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키티치는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텔레풋'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에 대해 "나는 종종 팀 동료들에게 네이마르가 항상 나를 이끌었다고 말하곤 한다"면서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믿을 수 없는 레벨에 올라 있다"고 강조했다. 라키티치와 네이마르는 2017년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할 때까지 3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다. 
네이마르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8일 오전 4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맞이한다. PSG와 네이마르에게는 이 경기가 설욕전이 될 전망이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지만 0-1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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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티치는 "네이마르는 라커룸에서도 아주 중요하다. 그는 항상 팀 동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하는 유쾌한 사람"이라면서 "네이마르가 소속돼 있는 PSG는 당연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고 주장, 옛 동료 네이마르가 소속된 PSG의 승리에 무게를 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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