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의 상체 '칸-캐니언-쇼메이커', 올-LCK 퍼스트팀 선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06 08: 03

'칸' 김동하와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등 담원의 상체 3인방이 2021 LCK 스프링 퍼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캐니언' 김건부는 소속팀 담원을 제외한 모든 투표자들에게 1위표를 받는 사실상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LCK 퍼스트팀을 공개했다. '칸' 김동하와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와 함께 '룰러' 박재혁과 '케리아' 류민석이 퍼스트팀에 올라 있었다. 
시선이 가는 대목은 41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정규시즌 MVP '캐니언' 김건부의 득표 상황이었다. 김건부는 소속팀 담원의 투표를 제외한 39명에게서 1위표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상의 만장일치로 195점을 확보했다. 

189점을 받은 '칸' 김동하는 35명에게 1위표를, 180점의 '쇼메이커' 허수는 28명에게 1위표를 받았다. '룰러' 박재혁은 154점, '케리아' 류민석은 168점으로 퍼스트팀에 뽑혔다. 배점은 1위표 5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 씩이다. 
올-LCK 세컨드팀은 '라스칼' 김광희(젠지, 137점), '표식' 홍창현(디알엑스, 129점), '쵸비' 정지훈(한화생명, 159점), '테디' 박진성(T1, 141점), '베릴' 조건희(담원, 167점)가 이름을 올렸다. 
올-LCK 서드팀은 '킹겐' 황성훈(디알엑스, 80점), '클리드' 김태민(젠지, 116점), '비디디' 곽보성(젠지, 116점), '고스트' 장용준(담원, 129점), '라이프' 김정민(젠지, 101점)이 선정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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