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킹' 황의조, 후반기 최다 득점 선수 등극..."음바페와 동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06 08: 23

황의조가 리그1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프랑스 '스탯풋'은 지난 5일(한국시간) "황의조는 2021년 리그1에서만 8골을 넣으며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후반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의 2021년 기세가 매섭다. 시즌 초반 잠시 부진했던 그는 전반기 내내 2골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도 그는 다시 영점을 잡고 리그1을 맹폭하고 있다.

2021년 들어서 황의조는 8골이나 넣으며 보르도의 진격을 이끌고 있다. 자연스럽게 황의조의 주가 역시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스탯풋은 "황의조는 2021년 리그1에서만 8골을 넣었다. 이는 리그 내 후반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라며 그의 활약을 칭송했다.
황의조가 기록한 8골은 음바페, 조나단 데이비드(릴), 윌삼 벤 예데르(AS 모나코) 등 리그 내 슈퍼 스타들과 함께 리그 1 후반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한편 보르도는 11일 생테티엔 원정을 앞두고 있다. 황의조가 다시 골을 기록하며 리그1 후반기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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