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능력 물음표, 케인 물음표 없다" 리버풀 레전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06 00: 07

"홀란드는 물음표, 케인은 물음표 없다". 
토트넘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49를 기록, 5위에 올랐다. 전날 패배한 첼시를 끌어내리고 4위에 오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 레전드인 그레이엄 수네스는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서는 올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네스는 5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케인을 영입할 수 있는 것은 올해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다. 만약 그가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면 몰라도 계약을 연장하려고 한다면 그는 움직이지 않으려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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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네스는 최근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엘링 홀란드와 케인을 비교했다. 
그는 "홀란드와 케인이라는 두 개의 상품이 있다. 홀란드는 여전히 물음표지만 매주 그 의문을 줄이고 있다. 반면 케인에게는 물음표가 없다. 뭘 얻을지 알고 있다. 공을 영리하게 주고 받고, 슈팅과 정확성까지 보는 즐거움을 준다"고 케인을 칭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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