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잦은실수' 산체스 5점... 라멜라가 평점 6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4.05 16: 50

손흥민이 에릭 라멜라 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49를 기록,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후 3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45분간 뛰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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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경기 후 해리 케인, 은돔벨레, 로돈, 요리스를 제외하곤 모두 박한 평가를 줬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한 뒤 "손흥민은 부상 복귀전을 가졌으나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고 평했다. 손흥민은 45분을 뛰는 동안 패스 성공률 91.7%, 피파울 2회, 크로스 2회 등을 올렸으나 슈팅은 없었다. 
손흥민은 패배의 원흉이었던 다빈손 산체스와 평점이 같았다. 산체스는 불안한 공중볼 처리와 잦은 실수로 파트너 로돈마저 당황케 만들었다. 손흥민이 큰 존재감이 없었다 하더라도 산체스와 같은 평점은 어불성설이다. 
특히 에릭 라멜라 보다 평점이 낮았다. 평점 6점을 받은 라멜라는 패스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해 경기 집중력이 없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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