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 10호골' 보르도, 스트라스부르에 2-3 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05 00: 23

 황의조가 리그 10호 골을 달성한 보르도가 스트라스부르에 석패했다.
황의조는 지난 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마트뮈아트란티크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0-2021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봤다.
황의조는 전반 종료 직전 로랑 코시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보르도 트위터.

이로써 황의조는 3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0호 골로 유럽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전반 이른 시간 내준 3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분패했다. 보르도는 전반 6분 코네, 21분 디알로, 30분 아조르크(페널티킥)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다.
보르도는 전반 36분 베스의 만회골과 전반 추가시간 2분 황의조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3 턱밑 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더 이상의 소득을 올리지 못하며 패배를 시인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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