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박지윤 "남편 최동석, 딕션 남달라 치명타 세 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4.04 22: 25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의 일화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박지윤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함께 했다.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 역시 같은 업계 종사자에서 부부로 발전한 바, 박지윤은 "아나운서는 종사하는 수가 적다. 저희는 특히 입사 동기였다. 주위에서 형제 자매가 그러는거랑 마찬가지라고 하기도 했다. 저희 남편이 되게 웃기다. 저는 유머가 일순위였다. 친한 사람 사이에서는 웃긴 형이다"라고 밝혔다.

'1호가 될 순 없어'를 즐겨 본다는 박지윤은 "부부끼리는 다양한 모습이 있는데 저런 모습은 비슷하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하고"라며 "팽현숙 선배님 감정선이 이해되더라. 저도 밥상 차리는데 열성적인 편이다. 정성을 담는 게 제 애정표현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래걸렸냐' '대충차려서 먹지 뭐' 그러면 너무 서운하더라.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딕션이 남달라서 치명타가 세 배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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