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비머의 엄지, "손흥민, 크게 성공했지만 변함없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05 01: 39

 케빈 비머가 절친 손흥민에게 엄지를 세웠다.
비머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과 추억을 털어놨다. 둘은 지난 2015년 여름 나란히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각별한 연을 맺었다.
비머는 “손흥민은 처음부터 특별한 선수였고, 겸손했다”면서 “그는 수년 동안 변하지 않은 동료다. 큰 성공을 이뤘지만, 변하지 않았다”며 손흥민의 인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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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는 “손흥민과 나는 라커룸에서 서로의 옆에 있었고, 훈련이 끝난 뒤에도 거의 모든 것을 함께 했다. 함께 음식을 먹고 같이 시간을 보냈다"며 손흥민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수비수 비머는 2017년 스토크 시티로 적을 옮긴 뒤 하노버를 거쳐 독일 2부리그 카를루스에서 활약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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