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전남편 재혼→2세도 낳아..미모의 혼혈 딸 자랑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02 11: 42

가수 겸 사업가 임상아가 ‘수미산장’에 떴다. 
1일 전파를 탄 KBS2TV, SKY 예능 ‘수미산장’에서 임상아는 비욘세, 앤 해서웨이 등이 인정한 뉴욕의 패션 CEO라고 소개했다. ‘뮤지컬’ 등을 히트 시킨 가수지만 현재는 뉴욕에서 패션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특히 그는 딸이 8살 때 이혼했다며 “전 남편은 어린 새 와이프와 잘 지내고 있다. 이혼한 지 2년 후 재혼했더라. 재혼하고 자식을 낳아 딸 올리비아의 동생이 생겼다”고 쿨하게 말했다.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그의 딸은 걸그룹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 임상아는 “올리비아한테도 네 동생이 생겨 좋다고 했다. 전 남편과 편하게 지내다 보니 가족사진을 보내더라. 아빠의 재혼을 딸이 적응하기 힘들어했지만 중간 사이에서 애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임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의 사진을 올리며 “My [big] Girl”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그의 딸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마저 덩달아 흐뭇하게 만들었다. 
1994년 코스메틱 광고를 통해 데뷔한 임상아는 드라마 '야망의 불꽃', '남자 대탐험', '형제의 강'을 비롯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 '저 바다가 날 막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본인의 이름을 담은 패션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4년 이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수미산장,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