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홈쇼핑에서 1만실 완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2.15 11: 50

작년말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첫 홈쇼핑 판매에서 1만실을 완판했다. 가격도 30만~70만 원의 고가 객실상품이었지만 구매열기는 뜨거웠다. 
롯데관광개발의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CJ오쇼핑에서 진행된 숙박권 판매에서 9,725실이 팔려 나갔다. 완판이었다.  
패키지 상품은 1박 기준(2인) 31만원(금, 토요일 주말은 38만원, 세금포함가), 2박은 59만원(금, 토요일은 73만원)으로 결코 낮지 않은 금액대였다. 

롯데관광개발측은 “숙박기간이 21일부터 5월23일인 이번 판매에서 1박보다는 2박 상품이 83%나 됐다”면서 “유채꽃시즌과 5월 가정의 달 친구와 연인, 가족 등 힐링 호캉스 뿐 아니라 부모님께 효도관광 선물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지난해 12월18일 개장했다. 
제주 최고 높이(38층 169m)와 함께 1,600개의 올스위트 객실, 미슐랭 3스타 등 글로벌 셰프들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바, 제주 바다와 제주공항을 내려다보는 8층 풀데크와 국내 첫 K패션 쇼핑몰 등을 갖췄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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