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장태유·오충환 PD, 2014 그리메상 연출상 수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12 19: 27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오충환 PD가 2014 그리메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장태유, 오충환 PD는 12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별에서 온 그대'로 연출상을 수상했다.
오충환 PD는 수상 이후 "장태유 감독이 지금 미국에서 작품 준비 중이라 혼자 왔다. 밖에는 어딘가에서 눈과 비와 싸우면서 많은 스태프들과 촬영하고 있을 것이고 많은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교양, 예능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 분들이 인정해주신 상이라 뜻깊은 것 같다. 영상을 만들어가면서 사랑 받을 수 있는 행복 주신 것, 이렇게 응원해주신 것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리메상 촬영부분은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부문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문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이 투표에 의해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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