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현실 홍해인→김수현=백현우 아닌 백승찬?..'눈물의 여왕' 종방연 떴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4.27 20: 45

‘눈물의 여왕’ 팀이 종영 전 2차 종방연에 참석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을 비롯한 다수의 배우들이 여의도에 떴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 행사가 열렸다.가 열렸다. 드라마는 이미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지난 2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방연을 가졌지만 작품이 워낙 신드롬 급 인기를 끌고 있어 자리를 한 번 더 마련했다. 
김수현은 슈트를 벗고 편안한 캐주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취재진을 보며 화들짝 놀라 눈길을 끌기도. 특유의 넉살과 너드미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김지원은 현실 홍해인이었다. 화이트 재킷과 청바지로 시크한 매력을 살렸고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홍해인 표 도도한 표정 대신 사랑스러운 미소와 하트 포즈로 현장에 자리한 팬들과 취재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성훈도 슈트 대신 캐주얼 차림으로 윤은성 악역 이미지를 날렸다. 다정하고 젠틀한 포즈와 미소로 반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곽동연 또한 캐주얼 점퍼와 블랙진으로 ‘훈남’ 이미지를 배가했다. 
홍범자 역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낸 김정난은 호피무늬 스커트로 이미지를 이어갔다. 백미선 역으로 모델 포스를 지웠던 장윤주는 소탈한 모자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수현의 형으로 나섰던 김도현은 스타일리시한 배기진으로 한껏 멋을 냈다. 
이들 외에도 나영희, 이미숙, 윤보미, 윤태유, 김영민 등이 종방연에 참석해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아역 배우 김동하까지 2차 종방연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홍해인(김지원 분)은 수술 후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났고 백현우(김수현 분)는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락으로 살인 누명을 쓴 상황. 시청자들은 남은 2회 안에 꽉 닫힌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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