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석' 유연석 "난생처음 MC 도전···방송일 기준 '마흔'" ('틈만나면')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23 23: 10

'틈만 나면,' 유연석이 나이에 민감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유재석과 유연석이 경복궁에서 귀여운 첫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먼저 경복궁에 도착해 “첫 촬영에 이렇게 비가 온다. 경복궁이 날이 좋으면 기가 막힌데. 비가 와도 운치는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날씨가 우리 마음대로 되냐”며 우산을 쓰고 인사를 건넸다. 

'틈만 나면,' 방송

이어 유연석이 도착하자 유재석은 “안연석이”라며 본명을 불렀고, 유연석은 “활동명으로 불러 달라. 투유MC로 가려고 했는데"라며 "난생처음 MC에 도전하는 유연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틈만 나면,' 방송
앞서 유재석은 '핑계고' 촬영 당시 유연석에게 "너 같은 유씨끼리 (이러기 있냐)"고 말한 바 있다. 이때 유연석은 "저 본명은 안연석이에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핑계고'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유연석을 '마흔'이라 언급했다. 유연석은 '핑계고'에서 만 나이 적용을 반기며 자신의 나이를 멋대로 깎아 유재석과 설전을 벌였다. 
'틈만 나면,'에서도 유연석은 급히 날짜를 헤아리며 “촬영일 기준 39세, 방송일 기준 40세다"라고 설명, 유재석은 "생일이 지났구나"라고 짚었다. 
한편 '틈 친구'로 함께 한 이광수는 유연석과 소속사가 같다는 이유로 '끼워팔기' 의혹에 시달렸다. 이광수는 "나도 찾는 데 많다"며 반발했으나 유재석은 "나오라는 '런닝맨'은 안 나오고 왜 이런 델 나와"라며 지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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