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윤하까지 "한숨·급발진"...★도 과몰입한 '눈물의 여왕'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22 07: 08

폭발적인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극적인 전개로 다시한번 시청자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운데, 스타들까지 '과몰입'을 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수술을 마친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거듭된 설득 끝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지만, 백현우는 편성욱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고 말았다. 이후 수술 후 깨어난 홍해인은 백현우와의 추억은 모두 지워졌지만 이름만 하나만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것은 백현우가 아닌 윤은성(박성훈 분)이었다. 

윤은성은 “나는 백현우가 아니다. 네 이름은 홍해인 난 윤은성. 대학때부터 우린 사귀었고 돌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우린 사랑하는 사이”라며 "백현우는 결혼했던 남자고 넌 그 사람한테 철저히 배신당했다. 그래서 이혼도 했고, 그 사람이 최근까지 널 스토킹했는데 지금은 인터폴에 체포됐다. 살해용의자로. 아마 그 머릿속에 이름이 남아있는 건 그 사람이 너무 힘들게 해서 그런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그렇게 홍해인과 백현우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이처럼 극적인 전개에 실시간으로 스타들도 반응했다.
에스파 카리나는 '눈물의 여왕' 방송을 보던 중, 유료 소통 어플 버블을 통해 "하. 할 말이 많은데 참을게"라며 "걱정마. 드라마 얘기니까"라며 연신 한숨을 쉬었다. 이어 "답답해서 탄산 하나 마셨다"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가수 윤하 역시 시청 전, "'눈물의 여왕' 방송 전에 (작업이) 끝나서 다행이다. 족욕 하면서 봐야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시청 중에는 "윤은성 저XXX가. 지금 예쁜 말이 나오게 생겼냐구", "아, 네가 거길 왜 가!", "낄끼빠빠다. 그냥 은성이 너는 빠빠다"라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마무 문별은 SNS를 통해 직접 '눈물의 여왕' 방송 장면을 촬영 후 게재, "하. 이건 아니죠"라고 답답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긴 '눈물의 여왕' 15회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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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눈물의 여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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