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온파이어' 윤종신 "오디션계 고인물, 적폐…그만할 때도 됐다"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4.16 14: 36

‘걸스온파이어’ 윤종신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전공·나이·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이 발굴하는 ‘숨은 뮤지션 찾기’ 세 번째 프로젝트다.

16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걸스 온 파이어'는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JTBC의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단독 MC 장도연과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  탄탄한 6인의 프로듀서가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윤종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6 / soul1014@osen.co.kr

프로듀서로 함께하게 된 윤종신은 “오디션계의 고인물, 오디션계의 적폐, 그만할 떄도 됐는데 계속 부탁을 하신다. 이번에는 달랐다. 여성 참가자들만 있는 오디션에서 처음 심사를 해봤는데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굉장히 다르다. 색다른 오디션 많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선우정아는 “멋진 여성 분들이 한바탕 노는 프로그램에 제가 말을 얹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영광이다. 참가자 분들과 함께 뜨거운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정은지는 “막내라인 담당하고 있는 정은지다. 매 무대, 매 라운드마다 새롭기도 하고 저 또한 많이 배우고 있는 촬영 현장이다. 시작하는 친구들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장도연은 “음악 프로그램, 오디션 프로그램 MC를 혼자 맡은 건 처음이라 출연자 분들과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도전이고, 잘 끝내고 싶은 마음이다. 더 감정 이입하면서 촬영 중인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력이 다양한 친구들이 나오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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