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8년차인데..조우종 "회사 기여도 유리문 정도?" 폭소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15 23: 33

’동상이몽2’에서 조우종이 소속사 기여도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어디론가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 꿈 수집러였던 아내 정다은.다음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듯 노래를 흥얼거렸다. 알고보니 단독 예능 첫 출연이라는 정다은은 “예능 홀로서기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 바로 트로트가수들 무대에 서는 예능이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 조우종이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정해인과 로운, 정용화 등 배우라인과팬심몰이하는 아이돌이 있는 소속사에 두 사람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 입사 후 첫 방문이란 정다은은 “나 출입증도 없는데”라며 민망, 다행히 저절로 문이 열렸다.
특히 입사 8년을 강조한 조우종에게 “신사옥 짓는데 기여도는 어느 정도 같냐”고 질문, 조우종은 “1층 정도는 짓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말 천만의 말씀”이라고 폭소, 김숙도 “본인을 너무 크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조우종이 “매점 정도?” 기여했다고 정정하자 김구라는 또 “안 된다”고 했다. 조우종은 “그럼, 화장실? 아니면 정문 유리문은 어떠냐”고 거듭 정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김구라가 탐탁치 않게 반응하자 조우종은 “유리문 정도는 된다”고 울컥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