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으리한 전원주택인데? 이준 "한달 수도세 3천원" 깜짝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14 21: 41

’미우새’에서 배우 이준이 출연, 한 달 수도세가 3천원이 나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7인의 부활’으로 돌아온 이준이 출연, 드라마에서 굳이 안 벗어도 되는데 노출신을 감독에게 어필했다고 했다. 팔굽혀펴기 장면에서도 그는 “감독에게 하고 싶다고 했다”며 “묶여서 맞는 장면이 있어 옷을 입으면 보호대를 할 수 있는보호대 없이 벗은 채로 맞기로 결심, 감독님이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했는데 벗고 맞아야 진짜 같으니까 좀더 리얼하게 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준에 대해 캐릭터가 독특하다고 했다. 신동엽은 “흉흉한 소문이 예전에 있었다”며“혼자 몽둥이 들고 집에서 중얼거린다더라”고 물었다. 이준은 “오늘도 그랬다 전원주택에서 독립 라이프를 즐기는데,집에서 이상한 소리 많이 난다”며“’쿵쿵쿵’ 소리가 나는데 너무 무서워 그때부터 내 자신을 지키려고 침대 밑에 야구방망이 뒀다 소리나면 바로 방망이 든다, 누구야?하면서 얘기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이날 이준에 대해 김종국 못지 않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라고 했다. 한달 카드값이 다 합쳐서 70만원이란 소문에 대해 물었다.심지어 교통비 아까워서 자전거 탄다고. 이준은 “연습생 시절 아까워 송파에서 압구정 7일을 왕복 출퇴근했다”며“1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 편도로 빨리가야 50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은 “집이 넓은 편인데 한 달 수도세가 3천원 나왔다”며“헬스장에서 씻는다”며 웃음,“난방비도 털옷 껴입었더니 거의 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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