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2관왕 "모든 건 팬들 덕"···아이돌 뺨치는 섹시한 무대('트롯2024')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4.12 22: 30

'트롯 뮤직 어워즈 2024' 10대 가수상 마지막 3명이 호명했다. 김호중, 김희재, 장윤정이었다.
12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개최한 '트롯 뮤직 어워즈 2024'(SBS FiL, SBS M, SBS FiL UHD 채널 방영, 이하 '트롯2024')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명의 트롯 가수를 지정했다. 송가인부터 시작해 중간중간 3명씩 호명을 한 10대 가수상 마지막은 김호중, 김희재, 장윤정이었다.
이날 김희재는 핫 퍼포머 상을 이미 수상했다. 완벽한 춤과 박자, 그리고 노래까지 무대 위의 만능으로 해내는 그의 모습은 퍼포먼스 김희재였다.

그것을 입증이기라도 하듯 김희재는 정장에 하네스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완벽한 무대를 꾸렸다.
이어 10대 가수상을 받은 김희재는 “TV에서 훌륭한 선배님들이 받는 10대 가수상으로 봤는데, 오늘 제가 받아서 영광스러운 날이 아닌가 싶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팬분들이다. 제가 노래를 할 수 있게 해 줬고, 계속해서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됐다”라며 '핫 퍼포머' 상 때도 팬들을 우선으로 여기던 그 마음 그대로 감사 인사를 수상 소감으로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트로트 뮤직 어워즈 2024'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