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뮤직 어워즈 2024' 가수 김희재가 '핫 퍼포머' 상 소감에 대해 공로를 팬들에게 돌렸다.
12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개최한 '트롯 뮤직 어워즈 2024'(SBS FiL, SBS M, SBS FiL UHD 채널 방영, 이하 '트롯2024')에서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에게 주어지는 '핫 퍼포머' 상이 시상되었다. 수상자는 바로 김희재였다.
방청객에서는 김희재의 팬클럽의 감탄과 기쁨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김희재는 단정하고 차분하게 무대에 올랐으나 감격한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집에서 리모콘을 마이크 삼아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어느덧 꿈을 이뤄서 여러분께 많이 사랑받는 가수가 됐다. 여러분께 좋은 노래와 춤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됐다. 감사하다”라며 이미 시작부터 팬과 대중을 향한 감사 인사로 수상 소감을 읊었다.
진심이 엿보이는 그의 수상 소감에 관객석은 다시 한 번 비명이 터졌다.
이어 그는 “가장 먼저 감사를 드리고 싶은 분들은 팬분들이다. 사랑하는 팬분들이 있어서 마음껏 노래하고 쭉 달려갈 수 있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드리는 가수가 되겠다. 트롯 많이 사랑해 주신 팬분들, 선후배 분들이 닦은 길, 닦아나갈 길 잘 잇는 가수 김희재 되겠다”라면서 팬들을 향한 사랑을 건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트로트 뮤직 어워즈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