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에게 향한 복수의 칼날, 오는 13일 ‘러시아 단체 랭킹 1위’ 로드FC 출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4.04.12 07: 57

 11일 ‘러시아 단체 MFP 랭킹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 MFP)는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를 쟁탈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오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에서 알렉세이 인덴코는 한윤수(20, 세종 팀 피니쉬)와 대결한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할 시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이번 시합은 매우 중시되고 있다.

알렉세이 인덴코는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에 출전했던 강자이다.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에서 ‘아시아 최강’ 김수철(32, 로드FC 원주)에게 패배했지만,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알렉세이 인덴코는 김수철와의 리벤지 매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상대인 한윤수는 격투기 콘텐츠 ‘로드FC 스카우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신예이다. 타격전을 즐겨하며, 강한 결정력을 갖춘 파이터다.
알렉세이 인덴코는 “로드FC에서 다시 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는 반드시 이길 예정이다. 제가 이번에 승리하게 되면 2명 정도 더 이겨서 저에게 패배를 안겨준 김수철과 정상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굽네 ROAD FC 068은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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