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7일 LG전 1군 엔트리 변동…원태인 등록・김재혁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3.27 18: 2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원태인은 2019년 프로 데뷔 후 지난해까지 1군 통산 132경기에 등판해 41승 40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다. 2021년 14승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2022년 10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3.24를 남겼다.
대신 상무 출신 예비역 외야수 김재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3경기에 출장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이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선발 원태인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3.05.23 /cej@osen.co.kr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1사 1루 상황 삼성 김재혁이 달아나는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4.03.10 / dreamer@osen.co.kr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3루수 데이비드 맥키넌-1루수 오재일-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좌익수 김현준-유격수 김영웅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중견수 박해민-우익수 홍창기-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오스틴 딘-유격수 오지환-3루수 문보경-포수 박동원-좌익수 문성주로 타순을 짰다. 우완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