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대디, '성매매' 혐의로 자택 급습 당해..힙합전설이 어쩌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3.26 09: 52

힙합계의 거물이자 전설로 불리는 퍼프대디(디디, Sean 'Diddy' Combs)가 각종 성범죄 혐의로 집이 급승당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국토안보부의 '성매매 수사'의 일환으로 수십 명의 경찰과 SWAT 대원이 LA와 마이애미에 있는 퍼프대디(디디, Sean 'Diddy' Combs)의 자택을 통제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5(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점점 늘어나는 성희롱과 강간 소송을 진행 중인 퍼프대디의 재택이 수사당했다.  

비벌리힐스의 부유한 홈비힐스 인근 주택 주변에 경찰선이 설치됐고 수십 명의 요원들이 퍼프대디의 고급 부동산에 진입했으며 헬리콥터가 머리 위로 선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증거물이 담긴 가방 등을 옮기는 모습 또한 포착됐다. 또 이 같은 그의 사유지에서는 현재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2명 이상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이 목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토안보부 조사국(HSI)은 HSI 로스앤젤레스, HSI 마이애미 및 지역 당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조사의 일환으로 법 집행 조치를 시행했다. 추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무엇이 이 같은 급습을 촉발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즉각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이 같은 급습은 퍼프대디의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성폭행 혐의 법적 싸움 중 이러난 일이다. 퍼프대디는 무려 네 개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해 과거 연인 관계였던 배우 캐시 벤트라가 그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특히 벤트라는 퍼프대디가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다른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도록(성매매) 강요한 뒤 이를 영상에 담았다고 주장했다. 퍼프대디 측은 사실무근 입장을 취하다가 다음 날  합의했다.
또 최근에는 퍼프대디와 그의 친구들이 자신이 17세 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여성이 퍼프대디를 고소한 바다.
한편 퍼프대디는 이스트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배드보이 레코드의 창업자. 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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