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증중고차, '실물 보는'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4.02.27 10: 38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 내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는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 서비스를 런칭했다. 기아가 작년 11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런칭한 이후 실시한 구매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아쉬워했다.
기아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약을 완료해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가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서 인증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달에는 28일 오후 9시에 K시리즈 특집전을 연다.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 등록된 실제 K5, K8, K9 차량을 전시하고 차의 내 외부 상태를 공개하는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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