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박재범이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첫 방송된 KBS2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드라이브’)에서는 박재범이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재범은 관객들에게 힘차게 인사를 하며 “열심히 하겠슷ㅂ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리치며 들어왔다. 이어 그는 “이른 아침부터 추운 날씨에 기다리신 분들도 계신다고. 감기 안 걸렸냐. 괜찮냐”라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재범은 “절 아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르는 분들에게 제 소개를 하겠다”라며 “15년차 가수 활동하고 아이돌도 했고 솔로도 했고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KBS 심야 음악 토크쇼 호스트를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은 “올해 30주년이다. 제가 7살 때다. 노영심,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 이하나, 유희열, 제가 이어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이 자리를 맡게 됐고 오늘 많이 어수선 할 거다. 막히고 이제 뭐해요? 이런 장면이 많아도 양해를 구한다. 처음이니까”라며 재치있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관객의 환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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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