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부모님 계시고, 안 계신 느낌 천차만별..혼자 남겨진 기분” (‘효자촌’)[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2.05 20: 18

‘효자촌’ 양치승이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5일 방송된 ENA ‘효자촌’ 10회에서는 김부용 모자와 장우혁 어머니가 아침 일찍부터 산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김부용 모자는 장우혁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나섰다. 장우혁 어머니는 “지금 구미에 나 혼자 산다. 자식들한테 피해 안 끼치고, 나 혼자서 병원에 왔다 갔다 하다가 죽는 게 소원이지 않나”라며 이야기를 했다. 김부용 어머니는 “나이 먹는 것도 좋은데 요양 병원 가고 치매 오고 그런 건 너무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 어머니는 “그거는 안해야 되는데 참..그게 마음대로 되나”라며 답했다.

그러자 김부용은 “그래도 자식들은 오래 사시길 바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용 어머니는 “병치레 하고 있어봐라 긴 병에 효자 없다”라고 받아쳤다. 장우혁 어머니 역시 “오래 병 있으면 본인들도 살기 힘들고 바쁜데 부모가 그렇게 있으면 얼마나 더 힘들겠냐”라고 공감했다.
이를 본 양치승은 “부모님께서 계시는 느낌과 안 계시는 느낌은 제가 경험해보니까 진짜 천차만별이다. 뭔가 모르게 왜 나는 혼자일까? 이런 느낌이 가끔 든다. 되게 큰 별이 없어진 느낌이다”라며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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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자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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